1호선 4회·2호선 8회 연장…특별수송 상황실 가동, 비상 대응
인천교통공사 전경 ⓒ 인천교통공사 제공
추석 연휴 늦은 시간 인천으로 돌아오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위해 인천도시철도가 이틀간 심야 운행에 들어간다.
인천교통공사는 추석 연휴 귀경객 증가에 대비해 오는 26~27일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의 운행 시간을 연장하고, 모두 12차례 임시열차를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수송은 심야 시간대 귀경객의 교통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지하철 1호선은 검단호수공원역에서 송도달빛축제공원역까지 하루 2회씩 총 4회 추가 운행한다.
인천 2호선은 검단오류역~운연역 구간에 하루 4회씩 모두 8회의 임시열차를 편성한다.
서울교통공사가 담당하는 7호선 구간 역시 추석 연휴 심야 연장 운행 계획에 따라 별도의 임시열차가 운행된다.
공사는 열차 증편뿐 아니라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24~27일까지 종합관제소에 ‘특별수송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도시철도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면서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계기관 및 국토교통부
와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연휴 전 안전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역사 내 궤도와 건축물, 승강설비를 비롯해 전기·신호·통신시설 등 주요 설비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이용객이 몰리는 역사와 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지도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승객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살피고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한편, 연휴 기간에는 전동차 기동검사반을 비상 대기시켜 열차 이상이나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열차 운행과 시설물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심야 연장 운행의 구체적인 시간은 역사 안내문과 방송 등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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