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교통 거점 기지국 사전 점검·용량 최적화
24시간 모니터링 및 비상복구 체계 강화
KT 직원들이 서울역에서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선 품질을 측정하고 있다.ⓒKT
KT와 LG유플러스가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 증가에 따른 통화·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특별 소통 대책을 가동한다.
KT는 추석 전후인 9월 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를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 소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추석 연휴에는 귀성·귀경 인파 이동과 명절 인사, 영상 통화, OTT 시청 증가로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평시에 비해 크게 늘어나, KT는 이에 대비한 네트워크 및 보안 대응 체계를 사전에 준비했다.
먼저 주요 고속도로와 KTX·SRT 철도역, 공항, 버스터미널 등 교통 거점에 대한 통신 품질 점검을 실시하고 기지국 용량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연휴 기간 주요 휴양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밀집하는 지역의 5G 및 LTE 기지국을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명절 선물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유포와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한 보안 관제 모니터링도 한층 강화한다.
옥외 기지국 안테나와 가대 고정 상태를 비롯해 통신국사, 통신주, 철탑, 지지대, 지선 등의 체결 상태를 점검해 강풍과 폭우로 인한 시설물 피해 위험을 최소화했다.
비상 상황으로 전력 공급이 차단될 때를 대비해 이동형 발전 차량과 휴대용 발전기 등 긴급 전력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전국 주요 거점에 전진 배치했다.
정선일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 상무는 “추석 연휴 동안 국민들이 가족 및 친지와 불편 없이 따뜻한 소통을 나누실 수 있도록 통신 시설 사전 점검과 품질 최적화를 철저히 마쳤다”며 “가을철 태풍 등 기상 재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긴급복구 체계를 가동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직원이 서울역 인근 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 플랫폼 'AION(에이아이온)'을 활용한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연휴 동안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 운영 체계에 돌입해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품질 측정 및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U+tv와 OTT 이용 증가에 대비해 캐시서버 용량을 증설하는 등 연휴 기간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 상습 정체 구간 등 중요 거점 지역에 현장 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또한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 플랫폼 ‘AION(에이아이온)’을 활용해 실시간 트래픽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U+tv와 OTT 동영상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통해 트래픽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 기간(9월 24일~27일) 고객들(알뜰폰 가입자 포함)이 가족·지인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도록 무료 영상통화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선불폰 이용자나 카카오톡·페이스톡 등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한 영상통화(mVoIP)는 무료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SKT 구성원이 네트워크 관제센터에서 통신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모습ⓒSKT
SKT도 추석 연휴 전날인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지역 상황실과 연계해 특별 소통 대책을 운영한다.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6일간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관제 체계를 병행 가동한다.
연휴 기간에는 SKT와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관계사, 운용∙유지보수 협력사에서 연인원 3625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는 네트워크 관제센터(NMC)를 중심으로 AI 기반 네트워크 운용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대응 체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무선망 AI 운용 시스템 'A-One(에이원)'은 전국 네트워크의 트래픽과 장비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품질 저하 조짐을 조기에 탐지하고, 코어망 AI 통합관제 시스템 '스파이더'는 이상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시간당 최대 데이터 사용량이 평시 대비 1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T는 통신 트래픽의 무게중심이 관광·체류지로 이동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고속도로·국도, 성묘지, 관광·휴양시설 등 트래픽 밀집 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5G·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SKT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티맵·에이닷·PASS 등 주요 서비스도 상황실을 운영해 트래픽 변화에 대응한다.
국제 로밍 이용자는 평시 대비 최대 2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KT는 해외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보안 모니터링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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