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추석 앞둔 부산항 안전점검…여객시설·건설현장 위험요인 확인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9.17 11:05  수정 2026.09.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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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직원들이 주요 시설들의 안전상태를 점검중이다. ⓒ부산항만공사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부산항 여객시설과 친수공간,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1일부터 18일까지 부산항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이용객이 늘어나는 여객시설과 친수공간의 안전을 확보하고 명절 전후 현장 안전관리 공백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BPA는 11일부터 16일까지 여객시설과 감천항 서방파제, 북항 감만시민부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항만시설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보행로 확보와 통행 장애요인 여부, 안전난간 등 추락예방시설 관리상태다. 화재·익수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 때 대피로 확보 여부와 인명구조함, 자동제세동기 등 안전설비 관리상태도 살폈다.


14일부터 18일까지는 소규모 건설현장 21곳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관리상태와 위험성평가 이행 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상태 등을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점검 과정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보완한다. 별도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조치계획을 세워 신속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부산항 여객시설과 친수공간을 이용하고 항만 현장에서도 작업이 지속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현장점검과 신속한 개선조치를 통해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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