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
KT 지니 TV·디즈니+에서도 공개
배우 추영우, 김소현이 ‘연애박사’에서 서툴지만,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완성한다.
17일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측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추영우 ·김소현ⓒKT스튜디오지니
포스터에는 버스 안 나란히 앉은 박민재, 임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머리 위로 쏟아지는 햇살이 나른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박민재의 어깨에 살며시 기댄 임유진의 옅은 미소, 꼭 맞잡은 두 손이 설렘을 자아낸다.
‘연애박사’ 측에 따르면 추영우는 병으로 오른쪽 다리를 잃고 수영선수의 꿈을 접은 박민재를 연기한다. 잘려 나간 꿈의 자리에서 로봇공학이라는 새로운 삶을 찾은 박사과정생 박민재는 조금 느리지만 성실하게 연구를 이어가는 인물이다. 감정 표현에 서툰 그 앞에 추진력 강력한 유진이 나타나면서 변화를 맞는다.
김소현은 의류학과 졸업을 앞두고 진로에 혼란을 겪는 임유진을 연기한다.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학과 내 ‘트러블메이커’라는 낙인이 찍혀 의류학 대학원 진학의 길이 막힌 그는 민재를 만나 로봇공학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다.
두 청춘 배우가 로맨스와 성장 서사를 얼마나 완성도 높게 그려낼지 기대감이 이어진다.
‘연애박사’ 제작진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서툴고 보편적인 사랑 이야기가 애틋한 설렘과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추영우와 김소현의 케미스트리는 기대 이상이다. 미완성 청춘의 얼굴을 진솔하게 그려낼 두 배우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연애박사’는 드라마 ‘졸업’,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지금까지 회자되는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고(故) 안판석 감독의 유작이다. 안판석 감독은 8월 12일 뇌출혈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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