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 없는 '코웨이 코디'…육아 병행하며 소득도 늘렸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9.16 14:30  수정 2026.09.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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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국 기한솔 코디 사례 소개…자율적 일정 조율 강점

2023년 271만원→2026년 321만원…평균 소득도 증가

영업·점검 수수료 기반…월 1000만원 이상 고소득 사례도

ⓒ코웨이

코웨이가 방문점검판매원인 '코디'의 유연한 업무 형태를 앞세워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직업군으로 소개했다.


코웨이 코디는 회사 소속 근로자가 아닌 독립된 자유직업소득자로,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활동 일정과 업무량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정해진 출퇴근 시간 없이 고객과 약속한 방문 일정을 중심으로 스케줄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광양지국에서 1년 4개월째 활동 중인 기한솔 코디는 시간 활용의 자유로움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기 코디는 연고가 없는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며 일자리를 찾던 중 코디 활동을 시작했다.


기 코디는 "아이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간병이 필요했을 때 고객 방문 일정을 조정해 자녀 간호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경력 단절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코디들은 개인 상황에 따라 활동 방식을 다르게 가져갈 수 있다. 한 달 중 일부 기간만 활동하거나 개인 사업과 병행해 낮 시간대에만 고객을 방문하는 식이다. 자녀 등·하원 일정에 맞춰 방문점검 시간을 조절하고, 남는 시간에는 모바일 앱과 디지털 영업 도구를 활용해 영업 활동을 할 수도 있다.


소득은 제품 판매에 따른 영업 수수료와 정기점검·필터 교체 등에 따른 점검 수수료로 구성된다. 코웨이에 따르면 전체 코디의 평균 소득은 2023년 271만원에서 올해 321만원으로 증가했다. 월 수수료가 1000만원을 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디는 유연한 활동 환경 속에서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직업군"이라며 "코디들이 보다 자율적이고 편리한 환경에서 활동하며 세일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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