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AI 이렇게 쓰세요"…한화증권 나선 이유는?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9.16 11:11  수정 2026.09.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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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11명, AI·스마트폰 교육

자체 개발 '건강길잡이' 앱 활

회사는 지난 11일 서울 관악구 성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시니어 4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시니어들의 인공지능(AI)과 스마트폰 활용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16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1일 서울 관악구 성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시니어 4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쌓은 디지털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의 접근성과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사내 '디지털 리더(Digital Leader)' 인증을 받은 임직원 11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시니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 디지털L&D센터가 자체 개발한 '건강길잡이' 앱을 활용한 일대일 교육도 진행됐다.


건강길잡이는 이용자가 평소 건강 상태와 증상을 음성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앱이다.


증상을 입력하면 질병관리청 등 공공기관의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기록한 내용은 날짜와 증상별로 관리할 수 있다.


임직원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법을 비롯해 AI를 활용한 여행지 추천, 카메라를 이용한 식물 이름 찾기 등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능도 소개했다.


추석을 앞두고 복지관 중식 배식 봉사에도 참여해 시니어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도형 한화투자증권 혁신지원실장은 "회사가 보유한 디지털 전문 역량을 활용해 시니어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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