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무인도 LIVE 국민탐사단 영상 자료. ⓒ해양수산부
무인도서의 생태·환경·안보·관광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국민탐사단에 1434명이 지원했다. 해양수산부는 이 가운데 30명을 선발해 거제와 통영 일대 무인도서와 주변 해역을 탐사하도록 한다.
해수부는 17일부터 20일까지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일원에서 ‘무인도 LIVE 국민탐사단’을 운영한다.
‘무인도 LIVE 국민탐사단’은 참가자들이 무인도서와 주변 해역을 직접 살펴보며 해양영토인 무인도서의 다양한 가치를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1434명이 지원했다. 해수부는 서면심사와 온라인 인터뷰를 거쳐 지원동기와 행사 취지에 대한 이해도, 참여 의지 등을 평가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탐사단은 17~18일과 19~20일 두 차례로 나눠 각각 15명씩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거제 대포항에서 출발해 남쪽으로 약 8㎞ 떨어진 매물도로 이동하면서 누렁섬과 소손대도, 대손대도 등 무인도서를 선상에서 둘러본다. 소매물도와 등대섬 트레킹 등 현장 활동에도 참여한다.
유인도인 매물도는 숙박과 식사 등 체류 거점으로 활용한다. 참가자들은 매물도 주변 무인도서의 관리유형과 유형별 이용 가능 범위도 살펴볼 예정이다.
무인도서는 보전가치 등에 따라 절대보전, 준보전, 이용 가능, 개발 가능 등 4개 유형으로 지정·관리된다.
해수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섬마다 다른 고유한 특성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무인도서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진희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해양영토인 무인도서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현장에 함께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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