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다채로운 음악 어우러진 '양천 락 페스티벌' 9월19일 개최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9.14 08:42  수정 2026.09.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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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 아우르는 음악 축제로 확대

송가인, BMK 등 유명 뮤지션 참여해 세대별 라이브 무대 선사

서서울호수공원서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과 피크닉형 관람 도입

ⓒ양천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9월19일 신월야구장과 서서울호수공원 문화데크광장에서 야외 음악축제 ‘2026년 양천 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공연 공간을 서서울호수공원까지 확대하고, 다양한 음악 장르와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신월동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기존 록 중심에서 트로트, 소울, 재즈, 인디 등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넓혔다. 이를 통해 세대와 취향에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로 기획됐다.


신월야구장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솔루션스, 전제덕밴드, BMK, 송가인 등 다양한 뮤지션이 무대에 오른다. 솔루션스의 록 사운드, 전제덕밴드의 재즈, BMK의 소울, 그리고 송가인의 트로트 무대가 이어진다. 송가인은 피날레 무대를 맡아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지난해 '양천 락樂 페스티벌'에서 무대에서 소통하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양천구

서서울호수공원 문화데크광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프렌치재즈, 에필로그, 연희컴퍼니 청람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관객과 가까이 소통하는 소규모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


관람 방식은 가족, 친구, 이웃이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형 관람’으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돗자리나 방석을 준비해 자유롭게 자리를 잡고 가을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5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문화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 축제가 다양한 장르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풍성한 음악축제로 성장했다고 강조하며, 관람객들이 가족과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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