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이 생일처럼”…JYP 신예 아워벌스데이, ‘휩합’ 장르로 당찬 출사표 [현장]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6.08.19 17:34  수정 2026.08.19 17:34

첫 싱글 '아워 벌스데이' 19일 오후 6시 발매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가 엔믹스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다국적 7인조 신인 걸그룹 아워벌스데이(OURBIRTHDAY)가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닛엔터

아워벌스데이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첫 싱글 ‘아워 벌스데이’(Our Birthda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공식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JYP 산하 레이블 이닛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아워벌스데이는 매일이 생일인 것처럼 자유롭고 짜릿한 순간을 만끽하자는 의미를 팀명에 담았다. KBS2 ‘더 딴따라’ 우승자인 리더 조혜진을 필두로 ‘알유넥스트’ 출신 신혜원, ‘더 딴따라’ 3위 유 그리고 국초록, 키라라, 베이비, 아치라야까지 한국, 일본, 대만, 태국 출신 멤버들이 뭉쳤다.


앞서 유닛 형태의 프리 데뷔 활동을 거친 멤버들은 마침내 완전체로 무대에 서는 벅찬 감회를 전했다. 이들은 “멤버들과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는데 마침내 정식 데뷔를 맞이해 벅차고 설렌다”라며 “프리 데뷔를 거쳐 일곱 멤버 완전체로 무대에 서게 돼 의미가 깊다. 아워벌스데이만의 에너제틱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확실히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워벌스데이가 내세운 독자적 시그니처 장르는 ‘휩합’(WHIP-HOP)이다. 케이크의 휘핑크림처럼 달콤하고 자유분방한 무드에 트렌디한 힙합을 접목했다. 아워벌스데이는 “휘핑크림처럼 자유로운 바이브에 트렌디하고 강렬한 힙합을 결합한 장르”라며 “아워벌스데이만이 소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스타일이지만, 휩합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더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스퀴지’(SQUEEZY)는 펑크 기반의 댄스곡으로, 스퀴시 장난감을 손으로 꾹 눌러 짜내듯 일상의 복잡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자는 위트 있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들은 “통통 튀는 무드 속에 당당하고 거침없는 퍼포먼스를 녹여냈다”라며 “일곱 멤버의 넘치는 에너지와 개성 있는 안무가 곡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닛엔터

선배 걸그룹들의 뒤를 잇는 대형 기획사 신인으로서의 솔직한 심경도 전했다. “쟁쟁한 선배님들이 계시는 만큼 부담감이 전혀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면서도 멤버들은 “그 부담감을 기분 좋은 자극제로 삼아 무대 위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증명하겠다”라고 말했다.


‘더 딴따라’ 우승 후 솔로가 아닌 그룹을 택한 조혜진은 “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과정이 더 큰 힘이 되어 회사와 상의 끝에 합류했다”라며 “JYP 걸그룹에 대한 높은 기대치에 보답하기 위해 멤버들과 ‘이 악물고 해보자’며 단단히 각오를 다졌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수장 박진영 프로듀서의 따뜻한 조언도 공개됐다. 멤버들은 “박진영 PD님께서 무엇보다 멤버들끼리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해 주셨다”라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오래오래 달리는 팀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워벌스데이는 이번 활동을 통해 특정 수식어에 기대지 않고 팀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무엇보다 아워벌스데이 그 자체로 대중의 뇌리에 남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올해 정말 열심히 활동해서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아워벌스데이의 데뷔 싱글 ‘아워 벌스데이’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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