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온라인거래 144.4% 급증…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10.7%↑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8.03 12:00  수정 2026.08.03 12:00

데이터처, 2026년 6월 온라인쇼핑동향 발표

2026년 6월 온라인쇼핑동향. ⓒ국가데이터처

6월 통신기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보다 144.4% 급증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도 24조6067억원으로 10.7% 늘었다.


국가데이터처가 3일 발표한 ‘2026년 6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보다 2조3846억원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1.7%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통신기기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졌다. 자동차와 자동차용품 거래액도 전년 동월보다 56.8% 늘었고 음·식료품은 10.4% 증가했다. 의복은 1.5% 감소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음식서비스 비중은 14.7%로 가장 높았다. 음·식료품은 13.6%, 여행과 교통서비스는 11.3%를 차지했다.


종합몰 거래액은 13조3199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0.7% 증가했다. 전문몰은 11조2868억원으로 10.8% 늘었다.


온라인몰 거래액은 18조7443억원으로 9.8% 증가했다. 온·오프라인병행몰은 5조8624억원으로 13.7% 늘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9270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9.8% 증가했다. 다만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76.9%로 0.7%포인트(p) 낮아졌다.


상품별 모바일 거래 비중은 음식서비스가 99.0%로 가장 높았다. 이쿠폰서비스는 91.3%, 아동·유아용품은 84.3%였다.


올해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20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7%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14.5% 증가했다.


지역별 해외 직접 판매액은 중국이 449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미국은 3093억원, 일본은 244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미국이 56.8%로 가장 높았다. 중국과 일본도 각각 25.5%, 15.4% 늘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 판매액이 7458억원으로 전체 해외 직접 판매액의 62.0%를 차지했다. 화장품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45.9% 증가했다.


의류와 패션 관련 상품은 994억원으로 14.8% 늘었다. 음·식료품도 24.8% 증가했다. 반면 음반·비디오·악기는 9.6% 감소했다.


2분기 해외 직접 구매액은 2조11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줄었다. 중국 구매액은 1조3820억원으로 5.7% 감소했고 미국도 3342억원으로 6.6% 줄었다.


일본 구매액은 1955억원으로 33.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의류와 패션 관련 상품이 8735억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전년 동기보다 9.4% 감소했다. 화장품은 12.9%, 가전·전자는 9.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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