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PK서 1위 탈환하며 누적 선두로…김민석과 1211표차 초접전

데일리안 고수정, 창원(경남) = 김주혜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8.02 20:03  수정 2026.08.02 20:50

鄭, 부·울·경서 46.65% 득표…金 43.85%·宋 9.5%

경선 1주차 누적 鄭 45.51%…金 44.52%·宋 9.97%

최고위원 누적, 최민희·박선원·한민수·서미화·김용 순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경남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이룸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사진 찍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 두 번째 순회 경선인 부산·울산·경남 당원투표에서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김민석 후보를 2.8%p차로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전날 김 후보가 정 후보에 0.44%p차로 신승을 거두는 등 박빙 승부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당권 향방은 안갯속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경남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이룸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경남 합동연설회 직후 세 지역의 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 전체 투표자 5만3993명 중 정 후보가 2만5189표(46.65%)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2만3675표(43.85%)로 2위를, 송영길 후보는 5129표(9.5%)로 3위를 기록했다. 이들 수치에 경남 득표에 대한 가중치는 반영되지 않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정 후보는 부산·경남에서, 김 후보는 울산에서 상대를 앞섰다. 울산에서는 김 후보가 4337표(46.32%), 정 후보가 4054%(43.30%_를 얻었다. 송 후보는 972표(10.38%)였다.


부산에서는 정 후보가 1만345표(48.76%)로 9182표(43.28%)를 득표한 김 후보를 앞섰다. 송 후보는 1689표(7.96%)였다. 경남에서는 정 후보가 1만790표(46.08%)를 얻어 1만156표(43.38%)를 얻은 김 후보와 2468표(10.54%)를 얻은 송 후보에 승리했다.


전날 치러진 충청권 당원투표를 합산한 순회 경선 1주차 누계 순위는 정 후보 5만5518표(45.51%), 김 후보 5만4307표(44.52%), 송 후보 1만2156표(9.97%) 순이다. 정 후보와 김 후보간 표차는 1211표다.


2일 오후 경남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이룸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출마자들이 합동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부산·울산·경남에서 최고위원 후보는 △최민희 후보 2만4696표(45.73%) △박선원 후보 1만7317표(32.07%) △한민수 후보 1만6060표(29.74%) △서미화 후보 1만4961표(27.7%) △김용 후보 1만3232표(24.5%) 순으로 1~5위를 차지했다. 이성윤 후보는 1만2815표(23.73%), 임미애 후보는 5765표(10.67%), 김영호 후보는 3139표(5.81%)를 얻었다.


순회 경선 1주차 1~5위 누계는 △최민희 후보 5만5080표(22.58%) △박선원 후보 4만38표(16.41%) △한민수 후보 3만5282표(14.46%) △서미화 후보 3만3478표(13.72%) △김용 후보 3만277표(12.4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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