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수사권 폐지에 한동훈 "이익은 범죄자와 이재명"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6.08.02 13:57  수정 2026.08.02 14:00

한동훈 의원(왼쪽)과 이재명 대통령.ⓒ뉴시스

한동훈 무소속 의원(부산 북구갑)이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두고 "이 악법으로 민주당 이재명 정권은 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악법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은 범죄자들(보수완박·보완수사 못하게 해서 처벌 안받는 것)과 이재명 대통령(공소기각·유죄라도 공소기각 받는 것)"이라며 이 같이 직격했다.


이어 "고통받는 사람은 그들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국민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 의원은 "그냥 정권 망하게 놔두는 것이 정권 탈환의 쉬운 길이지만, 개개 국민이 받을 고통이 너무 커서 강력히 요구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우왕좌왕 간본 것 욕하지 않을테니 거부권 행사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당신도 변호사이니 이 악법이 가져올 국민 민생 파괴가 겁나서 말려보려 했던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중단시킨 뒤 재석 178인 중 찬성 175인, 반대 2인, 기권 1인으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