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새 재산 15억 늘어난 하정우…황교익은 전재산 5000만원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6.07.24 16:59  수정 2026.07.24 16:59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취임·승진·퇴직 등 신분 변동이 있는 고위공직자 73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뉴시스·SBS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2026년 제 7회 수시 재산공개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당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공직에서 물러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43억 9500여만원을 신고했다.


그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등 건물 16억 9000만원을 비롯해 예금 26억 5610만원, 증권 4058만원 등을 기재했다.


하 전 비서관이 지난해 6월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으로 발탁됐을 당시 신고해 윤리위가 그해 9월 공개한 재산은 28억 6060만원이었다. 재산 신고 금액이 10개월 새 15억원 가량 불어난 것이다.


지난 4월 취임한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은 78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장 사장은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 12억 8000만원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단독주택 6억 5349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 국내외 금융기관에 총 27억 7810만 원을 보유했고 주식 등 증권 자산도 17억 3672만원에 달했다. 첼로 및 첼로 활 13억 7011만원, 슈타인웨이 피아노 1억 3374만원 등 고가의 악기도 포함됐다.


김경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은 22억 359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전우용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19억 3928만원을 기재했다.


황교익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의 재산은 5665만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으로 8억 3020만원 상당의 경기 고양 소재 아파트를 신고했으나 채무가 13억 2524만원에 달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