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에 폭염중대경보…역대 두 번째 발령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6.07.24 15:31  수정 2026.07.24 15:33

오후 2시 경주 황성 38.2도·포항 기계 37.6도

‘첫 발령’포항은 12일 만에 폭염중대경보 재발령

전날인 23일 울산에 이틀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울산 남구 한 도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포항과 경주에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12일 포항에 첫 발령된 후 두 번째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 날 오후 2시를 기해 경북 포항과 경주 남부, 경주 중북부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오후 2시 기온은 포항 기계가 37.6도, 경주 황성은 38.2도에 이르렀다.


폭염중대경보는 지난 2008년 폭염특보 제도를 도입한 이후 18년 만에 강화·신설된 최상위 경고단계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는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일 때 내려진다.


포항은 지난 12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이후 12일 만에 다시 발령됐다. 경주에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미 등 22곳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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