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노무현 신화' 정면 공격에 정국 격랑…오늘 오후 2시 '동학주호전' [정국 기상대]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입력 2026.10.06 12:29  수정 2026.10.0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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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오후 2시 '데일리안TV' 라이브

여야 대표 청년정치인 이동학·신주호 출연

李대통령, '무극파' 도발에 "인사 좌우 말라"

'암살자(들)' 얽혀 전직 대통령 둘러싼 전면전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사진 왼쪽)과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6일 오후 2시부터 데일리안TV 유튜브 채널 '정국 기상대'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의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지명을 둘러싼 여권 내전과 영화 '암살자(들)' 사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노무현 신화' 공격 등 정국 현안을 진단한다. ⓒ데일리안

이재명 대통령이 개천절 연휴 동안 폭풍 SNS를 했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에 반대하는 세력을 겨냥해 "무책임한 극단주의자"(무극파)라고 명명했다. "인사를 좌지우지하려 한다"며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간주되는 인사권을 언급했다. '도전하지 말라'는 엄중 경고를 날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기국회 국정감사 첫날을 맞이한 여야 정치권에서는 전직 대통령을 둘러싼 포연이 자욱하다.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놓고 역사 왜곡 의혹에 휩싸인 영화 '암살자(들)' 논란 와중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쓴 친필 편지까지 공개됐다. 주진우 의원을 중심으로 국민의힘이 똘똘 뭉쳐 민주당과 전면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노무현 신화'를 겨냥해 역공을 가하고 있다. 피아제 시계, 뉴저지 집값 등으로 조사를 받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 본인도 검찰 수사가 조작이라고 말한 적은 없는데, 민주당이 노 전 대통령의 불행을 이용하려고 신화화하고 성역처럼 만들어 검찰 폐지를 밀어붙였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돌아가신 분을 욕보인다"며 극렬 반발하고 있다. '한동훈 vs 민주당' 전선이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낙마 이후로도 계속 유지되는 모양새다.


양 극단을 지양하는 데일리안의 유튜브 채널 데일리안TV는 6일 오후 2시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과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을 패널로 초청해 진행하는 '동학주호전'에서 이와 같은 정국의 긴박한 움직임을 다룬다.


집권 2년차 대통령이 "인사권"을 언급해야 할 정도로 중수청장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 의원 등 여권 내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범여권의 일각인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도 청와대와 각을 세우고 있다. 여권 내의 기류와 추미애 지사, 조국 전 대표 등 차기 대권주자들의 셈법을 짚어보고, 장기화되고 있는 여권 내부 갈등이 잦아들 가능성은 요원한지 등을 전망해 본다.


영화 '암살자(들)'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다. 급기야 출연 배우들의 집앞에서까지 집회와 시위가 벌어지는 상황으로 번졌다. 육영수 여사의 생가가 있는 충북 옥천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고인과 가족이 입은 상처를 정치에 이용하고자 하는 시도에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당은 "표현의 자유"라며 맞서고 있다.


이 와중에 이른바 '노무현 신화'를 둘러싼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민주당 간의 전선에서는 이 논리가 180도 뒤집혀 거꾸로 사용되고 있다. 민주당이 "돌아가신 분을 욕보이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고, 한동훈 의원이 "성역화해서 이용하고 있다"고 맞받는 형국이다. 전직 대통령을 둘러싼 여야 공방의 전선을 진단하고, 정무적 움직임에 깔린 속내를 짚어본다.


데일리안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동학주호전'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생방송된다. 다만 이번 주만은 월요일이 개천절 대체공휴일인 관계로 화요일인 이날 오후 2시에 생방송된다. 데일리안TV 유튜브 채널에서 '동학주호전'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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