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 “K-푸드 지속 성장, 산업 생태계 혁신 필요”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7.24 13:56  수정 2026.07.24 13:56

민간기획사·식품 저작권·지역클러스터 등 3대 방향 제시

“기업 발굴부터 기술 보호·지역 산업역량 연계해야”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이 K-푸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민간기획사 육성과 식품 저작권 체계 정립, 지역클러스터 육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식품진흥원은 김 이사장이 지난 2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학술대회’에 기조연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미래식품산업 혁신 전략: AI를 활용한 K-푸드 산업 전환 및 가치사슬 고도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K-푸드가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개별 기업과 제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수 제품과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3대 혁신 방향으로 ▲K-푸드 민간기획사 육성 ▲식품 저작권 체계 정립 ▲지역클러스터 육성을 제시했다.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호하는 동시에 지역의 산업 역량을 연결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식품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화, 품질·안전 분석, 시제품 생산, 투자 유치와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연구개발부터 생산, 사업화, 수출까지 연계하는 지원체계도 운영 중이다.


김 이사장은 “K-푸드 민간기획사 육성과 식품 저작권 체계 정립, 지역클러스터 육성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식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식품진흥원도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K-푸드 산업의 혁신과 가치사슬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