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새 디자인 적용된 14종 종량제봉투 순차 공급 시작
기존 종량제봉투는 교환 없이 계속 사용 가능해 주민 부담 완화
금천구, 분리배출 교육과 정책으로 생활폐기물 관리 강화 추진
금천구 생활폐기물용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 전(좌) 개선 후(우)ⓒ금천구
서울 금천구(구청장 최기찬)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종량제봉투의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바꿨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선으로 봉투에는 그림문자(픽토그램)가 적용돼 누구나 분리배출 항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바뀐 종량제봉투는 생활폐기물 혼합배출 금지 문구와 함께, 봉투에 담을 수 없는 품목을 그림으로 명확히 표시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봉투가 글자 위주로 정보를 제공했던 것과 달리, 이번 디자인은 시각적으로 직관성을 높였다. 금천구는 이 같은 변화가 생활폐기물 혼합배출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경된 디자인은 7월부터 제작되는 생활용, 음식물용, 재사용 종량제봉투(총 14종)에 적용되고 있으며, 지정판매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기존에 판매되었거나 보관 중인 종량제봉투는 별도의 교환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금천 분리배출 능력고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따라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이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이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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