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전문 인력 방문해 구강검진과 맞춤형 교육 실시
1차 사업 213명 참여, 9월부터 2차 운영 예정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현장 참여 가능해 접근성 높여
'어르신 동행 구강건강 관리사업'에서 구강 검진을 받고 있는 어르신ⓒ양천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5개 종합사회복지관을 순회하며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동행 구강건강 관리사업'을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은 후 올해 처음으로 정식 추진된다.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가까운 복지관에서 전문적인 구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월, 신목, 한빛, 목동, 신정 종합사회복지관과 그 부속 경로당, 데이케어센터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문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 구강건강 상담,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관리 방법 교육,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차 사업은 4월부터 6월까지 8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213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구강건강생활 실천 상태를 파악한 뒤, 개인별 상담과 교육을 받았다.
오는 9월부터는 2차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5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검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보건소 구강보건실 또는 가까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양천구는 영유아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불소도포, 초등학생 대상 전문가 구강보건교육, 혼합치열아동 충치예방사업 등 연령별 구강보건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한 치아는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과 삶의 질을 지키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전문 구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찾아가는 구강보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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