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 개소…지역 내 4번째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7.24 08:58  수정 2026.07.24 08:58

서현교회 10년 무상 공간 제공으로 조성된 공공 놀이시설

영유아와 보호자 저렴한 이용료로 안전한 놀이 공간 이용 가능

마포구, 생활권 중심 돌봄 인프라 지속 확대 계획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서울형 키즈카페 마포구 서교동1호점 개소식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마포구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서울형 키즈카페 서교동1호점(잔다리로7길 31)을 새롭게 열고,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공공 실내놀이시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교동1호점은 서현교회가 10년간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하고, 마포구가 시설을 조성·운영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해당 시설은 서현교회 비전센터 비동 2층에 위치하며, 지역 내 네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다.


서교동1호점은 디지털미디어 놀이공간, 역할놀이공간, 플레이짐, 자동차놀이공간, 감각놀이공간, 바닥놀이공간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신체 발달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설 내에는 전문 돌봄요원과 안전관리요원이 상주해 안전한 환경이 제공된다.


이용 대상은 연 나이 기준 12개월부터 6세까지의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 공휴일, 근로자의 날에는 휴관하지만, 어린이날에는 정상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아동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며, 보호자의 긴급 상황 시 2000원 추가로 놀이돌봄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예약 및 자세한 이용 방법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마포구 서교동1호점 실내 전경ⓒ마포구

마포구는 현재 상암점, 서강동1호점, 쌍룡산근린공원점 등 3곳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 중이며, 2026년 5월 말 기준 올해 누적 이용 인원은 1만4,904명, 하루 평균 47.3명이 방문했다. 앞으로 도화동점(7월 말), 서교동2호점(10월 말)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꼭 필요한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내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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