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폭포와 바닥분수에서 온 가족 시원한 여름 즐겨
시니어 파크와 전망대 등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 갖춰
아차산 등산로와 연결된 자연 친화적 생활여가 명소
광진숲나루폭포ⓒ광진구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천호대로 상부의 녹지공간에 마련한 '광진숲나루'가 도심 속 여름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폭포와 분수, 산책로, 전망대, 시니어 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광진숲나루(구의동 175-1)는 물놀이와 여가, 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나루폭포에서는 시원한 물줄기와 물안개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그 아래 광장에 설치된 바닥분수에서는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힌다. 바닥분수와 폭포는 기상 상황에 따라 하루 최대 6회,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광진숲나루 카페ⓒ광진구
공원 내 산책로는 녹지와 벤치, 쉼터가 조성되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산책로 한편에는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 파크'가 마련되어, 균형감각과 유연성,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기구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산책로 끝에 위치한 전망대에서는 한강과 아차산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공공예술 작품인 '자라나는 숲' 전망대는 낮에는 자연 풍경, 저녁에는 노을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산책을 마친 후에는 광진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숲나루카페에서 시니어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카페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된다.
또한 광진숲나루는 서울시가 선정한 '여름철 걷기 좋은 서울둘레길 추천 코스 5선' 중 하나인 아차산 코스와도 연결된다. 이 등산로를 따라 아차산생태공원과 아차산 숲속도서관까지 둘러볼 수 있어, 도심에서 자연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숲나루를 비롯한 다양한 여가시설 확충을 통해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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