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2025년 12월29일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도착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 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번 주말로 예정했던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했다.
16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오는 18일 출국할 예정이었던 미국 방문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총리실은 방미 연기 이유로 최근 숨진 린지 그레이엄 전 미국 상원의원의 장례식 일정 변경을 들었다. 장례식이 이달 말로 미뤄지면서 네타냐후 총리도 출국 일정을 조정했다. 새로운 방미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네타냐후 총리는 당초 그레이엄 전 의원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장례식 일정이 연기되면서 방미 일정도 미뤄졌다. 앞서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는 전날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이 확정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