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0만원·중고 30만원 제로페이 상품권 지급 예정
9월 4일까지 이메일·방문·정부24 통해 신청 접수 가능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경제적 부담 경감 목표
ⓒ금천구
서울 금천구(구청장 최기찬)가 서울시 이외의 타 시·도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천구는 그동안 서울시 내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에게만 입학준비금을 제공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학교 소재지에 관계없이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체류지로 등록한 내국인 및 외국인 신입생 모두를 지원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아닌 타 시·도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2026년도 신입생도 입학준비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입학준비금은 초등학생에게 20만원, 중·고등학생에게 30만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해당 상품권은 교복, 체육복, 학습용 도서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단, 이미 다른 지자체나 교육청 등에서 유사한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okelight@geumcheon.go.kr)로 제출하거나,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방문, 또는 정부24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월 4일까지로, 구는 신청자의 주민등록지와 중복 지원 여부 등 자격을 확인한 뒤 10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2022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정책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입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구에 살면서도 다른 지역 학교로 진학해 지원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마련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교육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공공성을 높이고 맞춤형 교육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금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7-119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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