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어린이 가족 대상 악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7.14 09:30  수정 2026.07.14 09:30

바이올린 등 현악기 직접 연주해보는 특별 시간 마련

클래식 명곡과 애니메이션 OST로 세대 아우르는 선율 선사

영등포아트스퀘어·홍보관 새 단장 후 재개관식 함께 진행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25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형 클래식 공연 '악기야 놀자'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아트스퀘어와 영등포구 홍보관의 리뉴얼 재개관식과 함께 진행된다. 새롭게 단장한 공간은 구민들에게 처음 공개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공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악기야 놀자'는 영등포아트스퀘어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연 관람과 악기 체험이 결합된 참여형 무대로 마련됐다. 관객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다양한 현악기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전문 연주자의 해설이 더해져 음악적 이해를 높인다. 공연 종료 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해보는 체험 시간도 제공된다.


2024년 운영된 '악기야 놀자' 현장ⓒ영등포구

공연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하이든의 '놀람 교향곡' 등 클래식 명곡과 함께 영화 및 애니메이션 'Golden', '마녀배달부 키키'의 OST 등 다양한 곡들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영등포아트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다. 공연 당일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쉽고 즐겁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체험형 공연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만나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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