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현장] 전재수-하정우, 함께 사전투표…"부산에 與 국회의원 없어선 되겠나"

데일리안 고수정, 부산 = 오수진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5.29 12:21  수정 2026.05.29 13:20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서 동시 투표

田 "해양수도 부산 반드시 시민들과 함께 완성"

"제가 부산시장 된다면 河 같은 일꾼 반드시 필요"

河 "북구 주민들이 현명한 선택 해 주실 거라 생각"

전재수(왼쪽)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부산 북구 덕천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나란히 부산 북구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전 후보와 하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두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전 후보는 "오늘 투표가 부산 시민의 삶, 부산의 일자리, 부산의 청년, 부산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을 한다"며 "해양수도 부산을 반드시 부산 시민들과 함께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후보는 하 후보에 대해 "북구를 위해서 정말 필요한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의 국회의원이 18명이 있는데 부산에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어서야 되겠나. 특히 제가 부산시장이 된다면 하 후보와 같은 일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 1명 정도는 있어야 부산시정을 제대로 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우리 부산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라고 호소했다.


하 후보 역시 "전 후보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부산시 내에 유일하게 있던 정부 여당의 지역구에서 부산시 내 여당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어지게 될 수 있다"며 "그렇게 됐을 때 과연 부산시가 정말 발전할 수 있을 것인가, 아주 여러 가지로 어렵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 후보는 "반대로 그 한 지역구의 정부 여당의 그리고 청와대에서 일한 일꾼이 된다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지난 20년간 발전 속도가 아쉬웠던 부분들을 다 극복할 수도 있게 될 것"이라며 "위기이자 기회이기도 하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북구 주민분들 상당히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 거라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국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 북구가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가 결정이 되는 것)"이라며 "단순한 미래가 아니라 앞으로 미래 먹거리를 장착해서 북구가 우리나라 최고의 AI 도시로 성장하고 부산이 한국 제2의 도시를 넘어서 제1회의 새로운 해양 수도권으로 그리고 아시아 최고의 수도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그 중심지로서의 북구를 꼭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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