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와 북구 지키기 위해 한 몸 불사를 것"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 북구 만덕제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있다. ⓒ데일리안 오수진 기자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배우자 배정혜 씨와 함께 사전투표 첫날 한 표를 행사했다.
박민식 후보는 29일 오전 부산 북구 만덕제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사전투표 첫날인 만큼 투표소에는 긴 줄이 이어졌고, 박 후보도 주민들과 함께 차례를 기다리며 짧은 인사를 나눴다.
박 후보는 사전투표 후 기자들과 만나 "북구의 진짜 민심을 6월 3일 날 확실히 온 국민이 목격할 것"이라며 "마지막 4일 동안 사력을 다해서 우리 보수를 지키고 또 북구를 지키기 위해서 제 한 몸을 불사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본투표가 아닌 사전투표에 나선 배경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 때도 사전투표를 했다"며 "사전투표 제도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한 분들도 있지만, 어쨌든 지금 현 제도 여건 상 우리 입장에서는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투표 독려를 많이 해서 우리 지지층들이 결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보수 결집이 체감되느냐'고 묻자 "그렇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 후보는 "우리 부산 지역에 또 북구에서 그동안 잠자고 있던 우리 지지층들이 며칠 전부터 본격적으로 아주 빠른 속도로 모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기호 2번으로 뭉쳐서 원팀이 돼야 부산 발전 또 북구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이런 식으로 주민들도 많이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날 TV토론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면서도 "다만 시간적인 제약도 있었고, 보신 대로 징역 30년 구형 부분에 대해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직전날에 어떤 언론을 통해서 '윤석열이 구형한 거 왜 나한테 덮어 씌우냐' 뭐 이런 취지로 인터뷰 영상을 봤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공판 조서를 내밀면서 '어찌 된 거냐' 했는데 명쾌한 답을 못 들었다"고 지적했다.
오는 3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동행하는지를 묻자 "아직 그 부분에 대해 정확한 뉴스나 소식을 못 들었다"며 "한 번 확인해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도 독려했다. 박 후보는 "원래 보궐 선거를 같이 하면 투표율이 낮은 것으로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보수 결집'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박 후보가 다시 봉사할 기회를 좀 줬으면 좋겠다' 했는데, 우리 보수가 결집한다는 차원에서 투표를 열심히 독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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