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장동혁 "사전투표 시작되자 서울시청 압수수색? 정치적 의도"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5.29 11:57  수정 2026.05.29 11:58

세종 조치원역 유세서 "선택적 엄정 수사" 비판

"서소문 붕괴 당일 이재명 대통령은 회 파티"

"민주당 오만함·이재명 무도함, 표로 심판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지원 유세를 하며 노란봉투법 청구서를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사전투표 첫날 경찰이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청 압수수색에 나선 데 대해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표로 심판해달라"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29일 오전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 거리 유세에서 "국민의 생명과 관련된 사건은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야 한다. 그런데 사전선거가 시작되자마자 경찰이 서울시청을 압수수색하러 갔다"며 "대한민국의 법은 누군가에게는 엄정하고 누군가에게는 엄정하지 않은 선택적 엄정"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 특검의 압수수색은 늘 자기 편의에 따라, 정치적 이슈를 덮으려 할 때만 이뤄졌다"며 "사전투표가 시작되자마자 전격적인 압수수색이 이뤄진 것이 정치적 의도라고 생각한다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사고 당일 행보도 문제 삼았다. 장 대표는 "서소문 고가차도가 붕괴된 날 밤 이 대통령은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회 파티를 하고 있었다"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냉장고를 부탁해' 먹방을 했던 대통령이다. 재난이 있을 때마다 먹방하는 것은 선수"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은 자기 재판 5개를 멈춰 세운 것도 모자라 이제 아예 취소하겠다고 한다. 국민이 마시는 커피까지 통제하려 한다"며 "이게 민주당의 두 얼굴, 오만함"이라고 했다.


이어 "1표 차이로 지더라도 패배이고, 이재명의 독재와 민주당의 오만함을 막아내지 못한다"며 "투표장에 가서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