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5.26 07:33 수정 2026.05.26 16:57무료 교실부터 스포츠강좌 지원, 시설 확충까지 전방위 추진
오는 7월 개관을 앞둔 ‘옥길문화체육센터’ 외부 전경ⓒ부천시제공
부천시가 생활체육 참여 확대 흐름에 맞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 ‘2025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생활체육 참여율은 62.9%로 전년보다 2.2%p 증가했다. 이에 부천시는 무료 체육 프로그램과 수강료 지원, 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통합체육 아카데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원과 학교 등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광장교실, 생활체육교실, 초등학교 순회지도를 운영한다.
또한 국가자격 지도자가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방문지도 사업으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체육 취약계층의 참여도 돕고 있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도 지원한다.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최대 10만5천 원~11만 원의 수강료를 지원하며, 올해 약 1,600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스포츠 콘텐츠도 확대하고 있다.‘부천국제 10km 로드레이스’는 7000여 명이 참가한 대표 행사로, 코스프레 러닝과 체험부스 등을 결합해 축제형 체육행사로 운영됐다.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와 썰매 등을 즐길 수 있는 ‘빙파니아’를 운영해 3만7000여 명이 방문했다.
생활권 체육시설 확충도 병행 중이다. 학교 체육시설 19곳을 개방하고, 체육공원과 배드민턴장 등 야외시설을 정비했다.
역곡다목적체육센터와 옥길문화체육센터도 조성했으며, 공공체육시설 176곳에 대한 유지관리와 계절별 편의시설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