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고립·은둔 청년 심리회복 통합지원 추진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5.26 08:31  수정 2026.05.26 08:31

상담·소그룹·부모교육 연계…19~39세 대상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 운영

'내 마음애(愛) ON, 한 발짝 UP’ 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문.ⓒ광명시제공


광명시가 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겪는 청년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명시는 19~39세 고립 위험 청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내 마음애(愛) 온(ON), 한 발짝 업(UP)’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사자와 부모를 함께 지원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소그룹 테라피, 부모교육으로 구성된다.

심리상담은 고립 청년 20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8회, 80만 원 범위 내 상담비를 지원하며, 참여자는 관내 상담기관을 자율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이와 함께 9월에는 또래와의 관계 형성을 돕는 소그룹 테라피를 2회 운영하고, 상담 5회 이상 참여자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7월에는 고립 청년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자녀 이해와 소통 방법을 다루는 부모교육도 진행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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