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치매 감별검사비 지원 확대…60세 이상 소득 기준 폐지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5.27 07:19  수정 2026.05.27 09:59

선별·진단검사 무료, 감별검사 최대 11만 원 지원

만 60세 이상 부천시민 치매감별검사비 확대 지원 홍보 이미지ⓒ부천시제공


부천시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검사비 지원을 확대한다.


부천시는 올해부터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 기준 없이 치매 감별검사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27일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는 원미·소사·오정 치매안심센터 중 가까운 곳에서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감별검사가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일부 지원된다.

다만 해당 지원은 관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검사를 받은 경우에만 적용된다.


감별검사는 협약병원에서 진행되며, 두부 CT와 MRI 등 뇌 영상 촬영과 혈액검사 등이 포함된다.


지원 범위는 비급여 항목을 제외한 급여 항목의 본인 부담금으로, 의원·병원·종합병원은 1인당 최대 8만 원, 상급종합병원은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된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증상 개선과 중증화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들이 비용 부담 없이 치매안심센터를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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