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5.27 09:01 수정 2026.05.27 11:03공원녹지·보행체계 정비와 생활 SOC 확충
고령층 돌봄·보건 중심 인프라 확충
안양 평촌신도시ⓒ안양시제공
안양시가 평촌신도시를 ‘스마트 상생 도시’로 재편하기 위한 정비 밑그림 마련에 착수했다.
안양시는 27일 공원녹지·보행체계 정비와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확충을 위한 ‘공원녹지 및 보행체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과 ‘생활 SOC 조성·활용 검토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두 용역을 연계해 도보 중심의 녹색 생활권을 구축하고, 고령층이 거주지에서 노후를 보내는 ‘지역사회 계속거주(AIP)’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공원녹지·보행체계 용역은 정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행 동선 단절을 최소화하고, 기존 보행자도로와 녹지를 보존·연결하는 ‘그린 네트워크’ 구축과 공공보행통로 관리 기준 마련에 초점을 둔다.
생활 SOC 용역은 문화·여가 중심 시설 확충에서 벗어나 고령층 돌봄·보건·공공급식 등 수요 기반 맞춤형 인프라 조성을 핵심으로 한다.
안양시는 지난 19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보행통로 개방성 확보, 용역 간 연계, 도보 500m 내 의료·돌봄·주거 인프라 구축, 주민 선택형 복합화 방안, 만안·동안구 균형 발전 등을 논의했다.
이계삼 안양시장 권한대행은 “재정과 행정 여건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재건축을 넘어 주거·복지·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정비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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