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들이받은 25톤 트럭...차량 화재로 4명 사망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5.19 16:57  수정 2026.05.19 16:57

부부·누나·형수 일가족, 성묘 후 귀가하던 중 참변

경북 구미시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트럭과 추돌한 승용차에서 불이 나 탑승자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시 2분쯤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향 19.4km 지점에서 25톤 화물트럭이 쏘나타 승용차를 추돌했다. 추돌 직후 승용차에 불이 붙으면서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이 모두 숨졌다.


ⓒ경북소방본부

사망자는 운전자 A씨와 그의 배우자, A씨 누나와 형수 등 일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북 영천에 있는 산소에 다녀온 뒤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약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사망자들의 시신은 경북 상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직후 갓길에 정차한 트럭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경찰서 측은 "아직 사고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다"며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졸음운전 여부, 또는 차량 이상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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