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세영, 유럽·미국 무대서 국제적 연주 행보 이어가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5.18 15:34  수정 2026.05.18 15:58

독주·현대음악·오페라 등 다양한 영역서 활동

ⓒ피아니스트 박세영

피아니스트 박세영이 유럽과 미국을 무대로 독주, 현대음악, 오페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제적인 연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세영은 이달과 내달 미국 시애틀 로브로 오페라 콜렉티브가 제작하는 현대 오페라 ‘샐리 라이드’ 초연 프로덕션의 공연 피아니스트로 참여하며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미국 미주리주 클래식 라디오 방송국 ‘91.9 클래시컬 KC’를 통해 슈만의 실황 녹음이 방송됐다.


그의 해외 활동은 주요 국제 음악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다져졌다. 이탈리아 아말피 코스트 뮤직 페스티벌, 미국 애틀랜틱 뮤직 페스티벌, 이탈리아 브랑칼레오니 국제 음악 페스티벌, 헝가리 리스트 아카데미 국제 여름 음악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며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에서 연주 경험을 쌓았다.


미국 무대에서는 사우스플로리다대학교 스타인웨이 시리즈에 초청돼 베토벤 후기 소나타 및 ‘푸가의 기법’ 프로젝트 무대에 올랐으며 ‘피아노 픽스드’ 시리즈를 통해 한국 현대음악 작곡가 이혜경의 작품을 연주하는 등 현대음악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해 왔다.


국내에서 서울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수료 후 동덕여대를 졸업한 박세영은 미국 사우스플로리다 주립대 석사 과정을 전액 장학금으로 마쳤다.


이어 미주리주립대 캔자스시티에서 티칭조교 및 전액 장학 수혜를 받으며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보리스 슬러츠키, 로건 스켈턴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지도를 받으며 음악적 깊이를 더했다.


박세영은 “다양한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식과 현대음악, 협업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형태의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며 “무대마다 새로운 해석과 음악적 소통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