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지도부 전횡 맞서 싸우기 위해 무소속 출마"
김관영(무소속)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전북도지사 선거가 여권의 6·3 지방선거 최대 이슈로 꼽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명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민주당을 겨냥해 "오만한 정치권력에 맞서 도민만 믿고 민주주의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후보는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6주년을 맞아 성명을 통해 "5·18 정신의 근간은 권력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 시민의 권리와 정의를 지켜낸 것"이라며 불의한 권력에 맞선 오월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특정 권력의 사유물이 아니다"라며 "독단과 오만으로 민심을 좌지우지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시민들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무소속 출마 배경과 관련해 "외롭지만, 당당한 무소속의 길을 선택한 것은 민주당 정청래 지도부의 전횡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였다"며 "우리의 미래는 권력이 아닌 도민들이 결정한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민들의 뜨거운 민심은 민주주의 본령을 훼손하려는 정치권력에 대한 경종"이라며 "오월 열사들이 피로 지켜낸 민주주의 가치를 가슴에 담고 민생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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