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이준석 "한동훈, 2등이든 3등이든 지면 어려워질 것"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5.15 17:00  수정 2026.05.15 17:01

"낙선하면 친한계조차 '당신 누구?' 할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와 관련해 "2등이든, 3등이든 지는 결과는 (정치 행보에) 굉장히 어려운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준석 대표는 15일 TV조선 유튜브 채널 '류병수의 강펀치'에 출연해 "북갑에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높게 나오고 있다 한다"며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시장 선거에서 얻는 표의 3분의 2라도 승계하면 거의 40% 이상 득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민의힘 박민식·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고민은 깊어질 것인데 박 후보가 단일화에 나설 일이 없기 때문에 한 후보의 단일화에 대한 갈망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 후보가 당선되면 박 후보와 한 후보의 정치적 운명이 어떻게 될 것 같나'는 질문에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혹시나 3등으로 낙선하거나 이러면 굉장히 어려워질 것이라 본다"고 답했다.


이어 "한 대표는 뭐 2등이든 3등이든 지는 결과는 굉장히 어려운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게 보는 이유에 대해선 "한 후보가 이번에 당선되면 창당의 불씨를 가져갈 수 있지만 낙선하면 친한계조차 '당신 누구?'라고 할 것"이라며 "이처럼 당선되고 창당하는 것과 당선되지 않고 창당하는 건 차원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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