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제동, 우상호 살던 곳"
"무자격 후보, 국민이 퇴출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시장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유했다. 장 대표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를 향해 "서울 홍제동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 페이스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의 이른바 '원주시 홍제동' 논란을 두고 "강원도에 가서 고생이 많은 모양인데, 곧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강릉 홍제동이 아닌 서울 홍제동 인왕시장에서 점심을 먹었다"며 "서울 홍제동은 우 후보가 살던 곳이라고 한다. 강원도 가서 고생이 많은 모양이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우 후보는 곧 서울 홍제동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강원도의 우상호는 강릉에 홍제동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며 "서대문구, 원주, 오락가락하다 말이 막히자, 취조하냐고 화를 냈다. 지난해 가뭄 때 강릉이 얼마나 고생했는지만 기억해도 '홍제 정수장'이 있는 강릉 홍제동을 모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무자격 후보는 국민이 퇴출시켜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제동' 논란은 우 후보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와의 TV 토론에서 지명에 대한 이해 부족을 드러내면서 불거진 바 있다.
김 후보는 지난 11일 G1 방송·강원일보·강원도민일보 등 3사가 공동 주최한 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홍제동을 아느냐"라고 물었다.
우 후보는 지역 연고에 대한 공세라고 판단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전세로 거주했지만 원주에는 거주한 바 없다"고 답했지만, 김 후보는 "홍제동은 원주에 없고, 강릉에 있다. 지난해 강릉 가뭄 때 홍제 정수장에서 고생을 많이 했던 곳"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우 후보는 "(지명을) 착각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김 후보 역시 작년 강릉 가뭄 문제 해결에 있어서 기여한 바가 별로 없지 않으냐"고 되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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