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승리와 더 큰 가치 위해 결단해야"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친한(한동훈)계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6·3 지방선거에서의 여권 후보들 간 단일화 합의를 언급하며,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의 보수 진영 단일화를 주장했다.
진종오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여권의 단일화 합의 소식에 착잡함을 넘어 자괴감마저 든다. 지금의 우리는 어떻나"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부산 북갑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보수 유권자의 약 65%가 단일화를 바라고 있음에도 당지도부는 애써 외면하고 있다"며 "단일화는 특정 개인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지지자들의 뜻을 모으고 정치적 혼란을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혹자는 단일화의 실익을 얘기하지만 오롯이 단일화만이 보수통합과 보수재건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며 국민의 요구에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국민의 요구를 져버린 채 대의없는 경쟁만을 고집한다면 결국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당장 보수통합과 보수재건을 위한 단일화로 이재명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한 새로운 보수의 첫 걸음을 다름아닌 부산 북갑에서 반드시 시작해야만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침묵이 아니라 결단이다. 당지도부는 보수통합과 보수 재건을 위한 단일화에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더 큰 승리와 더 큰 가치를 위해 결단해야 한다"며 "당지도부가 먼저 국민 앞에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