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내부 검증 먼저" 정의선, 양재 사옥을 '로봇 테스트베드'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14일 현대차그룹 양재사옥에서 열린 로비 리노베이션 기념 '로비 스토리 타운홀' 행사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4일 새단장을 마친 양재 사옥에서 로봇 3종(관수·배송·보안용)의 현장 투입을 직접 점검함. 정 회장은 "고객에게 내놓기 전 내부적으로 확실히 검증해야 한다"며 사옥을 기술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도입에 따른 노조의 반발에 대해선 "일하는 직원들의 정서와 문화 융합이 가장 중요하다"며 에러를 빨리 극복해 신속히 결과물을 내놓겠다고 설명. 자율주행 전략에 대해선 테슬라나 중국 업체보다 조금 늦더라도 '안전'에 더 포커스를 맞추겠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여.
#집보다 편한 사옥에서 로봇과 동거…현대차의 '로보틱스' 진심
삼전 총파업 D-5, 가처분·긴급조정권 '뇌관'…이재용의 선택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도·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을 위해 지난달 19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연합뉴스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법원의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와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가 파업의 최대 변수로 부상. 지난 13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마저 최종 결렬되면서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18일간의 강경 파업을 예고. 수원지법은 파업 전날인 20일까지 가처분 인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업계에서는 파업에 따른 피해 규모가 최대 4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이재용 회장 자택 앞 천막농성이 이어지는 등 노사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경영권 방어와 반도체 경쟁력 유지를 위한 사측의 고심도 깊어져.
#18일간의 멈춤 예고…삼성전자, 40조 손실 위기 넘길까
정기선, 대통령에 ‘스마트 조선소’ 브리핑…친환경선 역량 과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해 LNG선 화물창에서 정기선 HD현대 회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HD현대중공업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지난 13일 울산 조선소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건조 역량을 상세히 설명. 정 회장은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통한 생산 체질 혁신과 디지털 기반의 미래 조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약속함. 특히 세계 최초로 건조에 성공한 암모니아 추진선과 한국형 화물창이 적용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현장을 시찰하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분야의 독자 기술력을 입증. 중국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한 기술 차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초혁신 경제 프로젝트 지원에 감사를 표함.
#대통령 앞에서 띄운 스마트 조선소…K-조선의 초격차 승부수
조원태, LA에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 공개…미래 인재 육성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센터에서 진행된 항공기 공개 기념식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대한항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서 열린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 기념식에 참석. 대한항공이 기증한 퇴역 보잉 747-400 항공기 전시물을 처음 선보인 조 회장은 "로스앤젤레스는 대한항공의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라며 과학 센터 지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냄. 대한항공은 2023년 2500만 달러를 후원하며 전시관 명칭을 명명했으며, 퇴역 항공기의 기내와 엔진 등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를 통해 미래의 조종사와 엔지니어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영감을 줄 계획.
#LA 하늘에 새긴 대한항공의 이름…미래 조종사에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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