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장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열린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5만 선을 탈환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사상 처음으로 750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통적인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70.26포인트(0.75%) 오른 5만 63.46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56.99포인트(0.77%) 상승한 7501.24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는 232.88포인트(0.88%) 오른 2만 6635.2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문을 더욱 활짝 열릴 것”이라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런 가운데 시스코시스템즈는 이날 호실적과 4000명의 감원을 발표해 주가가 12% 급등했다. 또 미 정부가 엔비디아의 H200칩을 여러 중국 기업에 판매하도록 승인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엔비디아 주가가 4% 상승했다.
US 뱅크의 윌리엄 메르츠 리서치 책임자는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 발표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최근 대형주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놀라울 정도로 강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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