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크리스 라이트(왼쪽)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카라카스를 방문해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신화통신/뉴시스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의 고농축 우라늄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기술 지원을 받아 베네수엘라의 가동중단된 RV-1 연구용 원자로에서 과잉 고농축 우라늄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RV-1은 베네수엘라의 최초이자 유일한 원자로로 과학 연구용으로 건설됐지만 이후 의료용품 및 식품의 감마선 살균용으로 용도가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이번 작전은 에너지부 국가핵안보청(NNSA) 등 미국 기관이 주도했다. 당초 계획보다 목표 달성이 2년 이상 앞당겨졌다”며 “NNSA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7340kg 이상의 무기로 사용이 가능한 핵물질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IAEA는 이번 작전에서 기술적 전문성을 제공하고 감독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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