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피의자 장윤기가 뻔뻔한 태도를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장윤기(23)를 검찰에 송치했다.
ⓒ뉴시스
이 날 유치장에서 나온 장윤기는 호송차로 향하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지만, 별다른 죄책감이 느껴지지 않는 표정으로 카메라와 취재진을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취재진의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 "증거인멸 이유는 무엇이냐" 등의 질문에는 끝내 답하지 않았다.
장윤기는 지난 5일 새벽 광주 광산구 한 도로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던 A(17)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A양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B(17)군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 날 광주경찰청은 장윤기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신상정보는 이 날 오전 7시부터 내달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름, 나이, 얼굴 사진(머그샷) 등이 게시될 예정이다.
2002년생인 장윤기는 체포 당시 무직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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