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서 실시간 이상징후 감시 시스템 공개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5.11 17:24  수정 2026.05.11 17:24

국내 최초 변압기 중성점 접지선 부착 방식 적용

AIMS 도입 고객 대상 안전 컨설팅 혜택 지원

삼성화재가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서 실시간 이상징후 감시 시스템 AIMS를 공개했다.ⓒ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지난 6일부터 8일,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독자적인 실시간 이상징후 감시시스템인 'AIMS(Anomaly & Incident Monitoring System)'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AIMS'는 국내 손해보험사 최초로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와 전력 IoT 기술업체가 공동 개발한 종합 사고 예방 솔루션이다. 전시회 기간 업계 전문가들에게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 시스템의 핵심 차별화 요소는 '유효 누전(IGR) 감지 기술'이다. 오탐율이 높았던 기존 클램프 타입 간이 측정기기 사용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3상 변압기 중성점 접지선에 탐지 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누전 감지 정밀도를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실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유효 누전 성분만을 정확히 분리해 낸다.


또 전력 품질 분석은 물론 화재 수신반, 비상발전기, 배수펌프 등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설비 사고나 대형 화재, 감전 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통합 관리 환경을 구축했다.


'AIMS' 도입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으로 전문가 집단의 안전 컨설팅과 사전 예방 활동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조업 중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고객사 사업의 영속성 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한국전기안전써비스와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기술력을 홍보했다.


양사는 최근 산업 현장의 첨단화 및 대형화, 무인화 추세에 따라 전기 사고 리스크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고도화된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AIMS'는 삼성화재가 축적해온 리스크 엔지니어링 역량과 기술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혁신적인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적인 보험업의 영역을 넘어, 실시간 감시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사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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