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송경택 경기도의원 후보, '유해도박시설 근절' 주민 동의서 국회 전달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6.05.04 15:54  수정 2026.05.04 15:55

"학교 앞 도박장 반드시 막겠다"

교육위 野 간사 조정훈에게 전달

송경택 국민의힘 경기도의원(성남시 분당구 제6선거구) 후보가 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조정훈 의원을 만나 '운중동 학교 인근 유해도박시설 근절을 위한 입법 촉구 주민 동의서'를 전달했다. ⓒ송경택 국민의힘 경기도의원(성남시 분당구 제6선거구) 후보 측

송경택 국민의힘 경기도의원(성남시 분당구 제6선거구) 후보가 학교 밀집지역에 들어선 유해도박시설을 막기 위해 500여 명의 주민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했다.


송경택 후보는 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조정훈 의원을 만나 '운중동 학교 인근 유해도박시설 근절을 위한 입법 촉구 주민 동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동의서는 송경택 후보와 김종환 성남시의원(판교·백현·운중동)이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운중동 일대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받은 것으로, 총 500여 명의 서명이 담겼다.


조정훈 의원은 "전달받은 의견이 국회에서 발의되고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동의서에는 교육환경보호구역을 현행 학교 경계로부터 200m에서 300m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 개정 필요성 등이 포함됐다.


앞서 운중동 주민센터 사거리 일대에 사행성 게임장이 들어서면서,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교육환경 저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왔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송 후보와 김 의원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인 안철수 의원 등 지역 정치권에서도 제도 개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해당 시설은 최근 철거된 상태다.


송경택 후보는 "학교 주변만큼은 그 어떤 유해 환경으로부터도 철저히 보호받아야 한다"며 "교육환경보호구역 확대를 포함한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사행성 시설이 학교 인근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데서부터 시작하는 만큼,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의원은 "아이들 안전 문제는 아무리 챙겨도 부족하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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