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예술문화재단, 신언식 이사장 선임·이정재 이사 영입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4.24 17:58  수정 2026.04.24 17:59

국내 예술 문화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써온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최근 이사회를 통해 안성기 초대 이사장 타계로 공석이 된 이사장직에 신언식 JIBS 회장을 선출했다. 아울러 배우 이정재를 신임 이사로 영입·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신언식 이사장은 그동안 재단 이사로 참여해 오면서 자신이 CEO로 있는 한주홀딩스코리아를 통해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 및 지원을 해오며 영화계 및 문화예술계 전반에 걸쳐 깊은 이해와 네트워크를 쌓아온 인물이다.


신 이사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한국 영화계의 거목이었던 故 안성기 이사장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예술인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건강한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함께 이사로 선임되어 재단 운영에 참여하게 된 이정재 배우는 “안성기 선배의 유지를 받들어 선배가 헌신한 예술인재 육성 지원사업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 그는 지난 1월 고 안성기 배우의 영정을 품에 안고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 따뜻한 후배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배우 이정재의 이사 선임은 재단이 지향하는 'K-컬처의 글로벌화'와 '젊은 예술인 육성'이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정재 이사는 앞으로 본인의 현장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재단의 장학 사업 및 단편영화 지원 사업 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 관계자는 새로운 운영 체제의 출범과 함께 16년째 주요 목적사업으로 시행해온 영화 연극 등 젊은 예술인재 지원 및 육성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면서 공익재단으로서의 사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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