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취약지 확대 충북 추가 선정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4.07 17:53  수정 2026.04.07 17:53

시도별 3~5개 서비스 패키지형 제공 구조

보건복지부. ⓒ데일리안 DB

돌봄 공백이 큰 농어촌과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한 통합돌봄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충북이 추가 선정되면서 취약지 맞춤형 돌봄 사업이 7개 시도로 넓어졌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 수행 지역으로 충청북도가 추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 지역은 기존 6개 시도에서 7개 시도로 확대됐다.


취약지 공모사업은 사회서비스 제공이 부족한 농어촌, 도서, 벽지 등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월 통합돌봄 제도 본격 시행에 맞춰 추진됐다.


사업은 시도가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3~5개 내외 서비스를 묶은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구조다. 지역 맞춤형 서비스 설계가 특징이다.


앞서 복지부는 1차 공모를 통해 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제주를 선정했다. 이번 2차 공모에서 충북이 추가되면서 사업 범위가 확대됐다.


충북은 단양군 주민을 대상으로 병원동행지원, 장보기지원, 식사지원 등을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 등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해 고령자의 일상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충북은 사업 준비를 거쳐 4월 중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업 운영은 시도가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급기관은 이용자 모집과 서비스 제공을 맡는다. 사회서비스 제공기관뿐 아니라 사회연대경제 조직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국비 기준 6억3000만원이다. 국고보조율은 서울 50%, 지방 70%, 성장촉진지역 80%로 차등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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