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관리위 “올해 녹조 빈도·강도 증가할 것…오염원 관리 대책 논의”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02.01 08:12  수정 2024.02.01 08:12

1일 올해 첫 정기 연구토론회 개최

지난 2022년 8월 대구환경운동연합 회원이 대구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에서 녹조를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민간위원장 배덕효)는 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녹조 발생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올해 첫 번째 정기 연구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극한기후로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녹조의 발생 조건을 분석하고, 주요 오염원 관리 대책과 수돗물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녹조 관련 분야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공공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송용식 지오시스템리서치(주) 상무는 ‘다양한 기상-오염-시설 시나리오별 녹조 발생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발표한다. 임경재 강원대 지역건설공학과 교수는 ‘축산 및 농업지역의 오염유입 현황 및 저감 방안’을 소개하고, 이창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는 ‘녹조 발생 때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설명한다. 김상현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미세조류를 활용한 하·폐수처리 및 자원화’를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 박준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주재로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녹조 해결을 위한 항구적 대책을 논의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물관리위원회는 녹조 문제와 같은 물 분야의 오래된 숙제에도 관심을 두고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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