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몰카 동영상만 100개, 60대 모텔 주인의 범행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1.11.01 16:45  수정 2021.11.01 16:52

모텔 객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투숙객들의 모습을 불법 촬영한 모텔 주인이 긴급 체포됐다.


ⓒYTN

1일 YTN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의 한 모텔 주인 60대 A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모텔의 객실 한 곳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드러났다.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TV 서랍장 손잡이 아래 뚫린 작은 구멍으로, 이를 통해 불법 촬영한 영상은 무려 1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은 모텔 2층 객실에 머물던 손님이 몰래카메라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이 끈질기게 추궁하고 사실관계를 묻자 A씨는 호기심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며, 영상을 외부에 유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추가 범행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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