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34.7% 최저치 재경신…여야 격차 0.4%p 초박빙 [코리아정보리서치]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9.03 09:54  수정 2026.09.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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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 61.9%, 2주 연속 최저치 갱신

30대 부정평가 70.5%로 전 연령 최고

민주당 40.5%·국민의힘 40.1%…격차 급감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통 미주지역 회의 평화공존 정책 대화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5%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천지일보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100%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34.7%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기관 기준으로 2주 연속 최저치다.


부정평가는 61.9%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응답을 유보한 비율은 3.4%였다.


지지율은 한 달간 등락을 반복했다. 8월 3~4일 조사에서 46.5%였던 긍정평가는 10~11일 38.4%로 떨어졌다. 17~18일에는 43.3%로 반등했다. 이후 24~25일 36.5%로 다시 하락했고, 이번 조사에서 34.7%까지 내려앉았다.


연령별로는 전 세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30대의 부정평가는 70.5%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도 대부분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서울은 68.4%, 경기·인천은 64.5%, 부산·울산·경남은 64.4%를 기록했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제주에서는 긍정평가가 57.7%로 부정평가(38.9%)를 웃돌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5%, 국민의힘 40.1%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격차는 0.4%p에 그쳤다. 직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0.9%, 국민의힘이 35.2%로 5.7%p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서 격차가 크게 줄었다.


조국혁신당은 4.0%, 개혁신당은 1.8%, 기타정당은 1.5%, 진보당은 0.6%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0.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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