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에게 듣는 진짜 취업 이야기”…한기대, 졸업동문 멘토링 박람회 개최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5.28 06:00  수정 2025.05.28 06:00

우수기업·공공기관 재직 동문 초청

실질적 취업 정보·노하우 전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경. ⓒ데일리안 DB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우수기업 및 공공기관에 재직하는 졸업 동문을 교내로 초청해 재학생에게 실질적인 취업정보 및 비결을 전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기대는 28일 교내 담헌실학관에서 ‘2025 상반기 졸업동문 초청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선배 동문의 취업 비결 전수를 통해 재학생의 진로 선택 및 취업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재학생 및 참여 졸업생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 인원 증가 등으로 연 1회 개최하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각 1회로 횟수를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트랜시스, SK키파운드리, 케이티, ASML 등 24개 기업과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교통공단 등 7개 공기업의 재직 졸업생 30여명이 참여한다.


멘토로 참여한 졸업 동문은 본인 회사의 장단점 및 입사에 필요한 정보,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전수한다. 또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스킬, 재학시절 참여한 취업 프로그램 및 교육에 대한 소개, 본인의 취업 경험담을 후배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타로 적성검사, 헤어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등 부대행사를 비롯해, 상담 참여자 대상의 간식 제공 및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구성됐다.


서희석 한기대 경력개발·IPP실장은 “멘토링 박람회는 동문 간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는 우리 대학의 대표적 취업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고 취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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