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선언' 11주년을 맞아 남측 방북단이 평양에 방문한 가운데,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귀환 일정이 늦춰졌다. 방북단은 당초 6일 오전 11시께 평양 순안공항에서 출발할 계획이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정부 수송기가 서울에서 이륙할 수 없게 되면서 출발 시간을 오후 7시 20분으로 조정했다. 이에 방북단은 예정돼있던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식수 관람에 이어 자연사박물관과 중앙 동물원까지 참관하는 것으로 일정을 추가했다. 북한 최대 규모 식물원인 중앙식물원에는 지난 2007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2차 남북정상회담 마지막날에 함께 심은 소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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