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아 창경궁 경복궁 야간 개방

스팟뉴스팀

입력 2014.02.12 10:40  수정 2014.02.12 10:47

일반 시민 인터넷으로 관람권 구매 가능…겨울철 사상 처음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이해 경복궁과 창경궁이 사상 처음으로 겨울철 야간에 개장한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창경궁과 경복궁이 겨울철에는 처음으로 야간에 개방된다.

11일 문화재청(나선화 청장)은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경복궁·창경궁을 야간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창경궁은 11일부터 16일까지 야간개방을 실시하며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1700명(인터넷 1570매, 어르신·외국인 현장판매 110매)으로 제한한다. 또 경복궁은 12일부터 17일까지 시행하고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1500명(인터넷 1390매, 어르신·외국인 현장판매 110매)이다.

관람시간은 창경궁의 경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경복궁의 경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입장마감시간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며, 관람료는 주간과 동일하게 창경궁 1000원, 경복궁 3000원이다.

문화재청은 많은 국민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람권 구매를 1인당 2매로 제한했다.

실제 11일 개방된 창경궁에는 겨울밤 고궁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한편, 문화재청은 정월대보름 당일(2월 14일) 칠백의총(충남 금산) 광장에서 부럼 깨기와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부산 기장군 학리에서는 14일부터 5일간 중요무형문화재 ‘동해안 별신굿’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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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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